본문 바로가기

싸이클 이야기

(31)
내 새 알루차 여기에 안장만 로민 에보 프로로 바꿔줬다. 남들은 좋다는데... 난 프롤로고 스크래치 프로는 전립선이 저려서 못쓰겠다;;전립선만 안저리면 편한데 말이지...크랭크는 딴무지 형님에게 빌려준 캐논데일 할로우그램 SL을 달아주면 완전 제짝일 것 같고...휠셋은 당분간 저대로 쓰고... 그러면 딱일듯. 105도 좋은 구동계다. 울테 Di2를 쓰다가 105를 쓰니, 어떤 면에서는 오토트리밍에서 해방된 느낌이랄까?
오늘의 라이딩...?!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 로라를 탄다. 남들은 힘들다는데, 20분만 꾸준히 타서 몸이 달궈지면그때부터는 재밌다. 2-3시간도 너끈히 탈 수 있을 것 같지만...아랫집에게 미안해서 자전거에서 내려오곤 한다.언젠가는 트레이닝룸을 갖춘 집에서 맘껏 탈 수 있는 날이 오겠지...
겨울철 라이딩 할게 이것 밖에 없으니... CTS 크리테리움 실시. 아무래도 max effort에서는 아우터를 써야할 듯.
크랭크 교체 데로사 머락에 쓰던 캐논데일 할로우그램 SL을 빼고울테그라 크랭크를 넣어줬다. 제짝이라서 그런가... 변속트러블 하나도 없고정말 부드럽게 변속된다. 쓰면 안되는 조합의 기어도 문제없이 소화. 문제는... 무게다. 할로우그램보다 200g이나 무겁다. 이건 뭐 어쩔 수 없지...근데 벌써 기스가 났다. 크흐... 뭐 어짜피 마일리지가 쌓이면 쌓일수록 기스는 더 날거다.다음 프레임이 생기는 그날까지 잘 써줘야겠다.
오버트레이닝? 어제 분원리를 다녀온 후에 왼쪽 다리 햄스트링에 과부하가 많이 걸렸나...몸상태가 썩 좋지 않다.IF는 겨우 7.23정도인데, 몸은 피로누적은 장난이 아님;;;아무래도 포항을 다녀온 후에 제대로 못쉬어준게 원인이 아닌가 싶은...그래도 좀 타주고 싶은데;;
FTP 재조정 332에서 325로 재조정. IF와 내 몸상태를 비교해서 조정한 것인데...20분 로라로 zone2로 타는데도 이리 몸이 힘들다니... 회복이 덜되어서 그런걸까;;제대로 몸이 회복되고 FTP가 측정될 때까지는 325로 두고 타야겠다.
최근 라이딩 기록 비슷한 코스의 기록 2개.FTP를 352와트로 두고 쓰고 있었는데...음... IF 수치가 좀 낮다 싶어서 332와트로 낮추어보았다. 근데 하루만에 회복이 되는걸 보면... 352와트가 맞는 것 같기도 하고 ㅎㅎ;제대로 FTP 측정하기가 힘드니까 대략 난감. 앞으로는 가민800에 IF창도 띄워서, IF도 봐가면서 타야겠다. 정말 빡세게 한번 타봐야 내 실력이 얼마나 되는지 알지.
크랭크....? 앞드가 문제인가, 경량 크랭크가 문제인가...알 수가 없다. 다만 제짝의 크랭크를 쓰니 변속이 더 좋다는거.역시 이빨달린건 심안호를 써야한다는 말이 이래서 나오나보다.할로우그램 크랭크의 무게가 아쉽긴하지만, 앞드가 자꾸 휘어서야 쓸 수가 있나;일단 앞드부터 수리받고 크랭크 문제를 해결해야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