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의가 사람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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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참 예의 없는 사람이 많다.

심지어는 본인이 예의가 없는 줄도 모른다.

예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다가 본능적으로 선택을 해야하는 시점에서 자신의 본 모습을 드러낸다.

이번에 그런 것을 봤다.

그런 사람은 내가 싫다. 지인으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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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과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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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은 알 수 없는 곳에서 얼굴을 내밀고, 관계는 이해할 수 없는 형태로 맺어진다.

한쪽으로 기울지 않는 저울이 되기를 원했건만, 세상 일이 매양 그렇듯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알지 못하는 마음은 아픔의 시작이고, 응답 받지 못하는 마음은 자책으로 돌아온다.

나는 무엇을 바라며 씨앗을 심으려 하는가. 씨앗 심을 자격은 누가 주는가.

갑자기 변해버리는 풍경에 멍하니 손에 씨앗을 들고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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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known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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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렸던 멘탈을 부여잡고, 책을 읽었다.

업무시간에 책을 읽는 행위는 좋지 못한 것을 알지만, 

서버에 job을 걸어놓고, 

당장에 되지도 않을 업무에 힘을 빼느니...라는 핑계로 책을 읽었다. 


나보다 더 업무로 사선에 몰려있는 사람의 이야기.

어쩌면 난 그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지난 날들을 위로 받고 싶었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내가 선택했고, 어쩔 수 없었고, 타인의 강요로 잃을 수 밖에 없었던 시간들.


어떤 영화에서 본 글귀가 떠오른다.

"지금 지옥도에 서 있다면, 그대로 앞으로 나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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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kn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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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금씩 생각한다.

난 분명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던 것 같다고.

그래서 그 그림자가 지금까지 드리워진 것이라고. 

갈망하지만 얻을 수 없는 것들과 할 수 있지만 하고 싶지 않은 것들로 점철된 

그리고 아주 평범하디 평범하고, 남들보다는 조금 더 어두운 내 인생을

들여다보면... 

처음부터 없었어야 자연스러웠던게 아닐까 싶다.


위로 받고 싶고, 위로 받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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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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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는 좀 바쁘기도 하고, 약간 힘이 빠지던 한 주였음.

본의 아니게 밤낮이 조금 섞였고, 업무에서 내가 모자란 점을 다시 한번 상기할 수 있었음.

Perl, Python 중에 하나라도 좀 파고 들어가야겠다 싶었고...

모자란 biological background가 보였음. 이건 뭐... 대학 때 놀았던 것을 반성해봐야 소용이 없는 일인지라...


차주에는 KOREF v2의 draft paper가 완성되어야 하고... 

Helixco의 프로젝트가 마무리 되어야 함.


쓰다보니... 업무 관련 비스무리하게 되어가는데... 여튼 이건 근황일 뿐이고.


차차주 월, 화 휴가를 쓰기 위해서는 그만큼 업무를 서둘러서 마무리 지어야한다. 

힘냅시다. 기운 빠진다고 그냥 있으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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