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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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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 통? 또다시 시작된 안장 트러블.내 다시 일체형 싯포를 구입하면 잉간이 아니다...를 외치며안장을 조여본다. 싯마스트 한번 날려먹어서 19만원이라는 거액을 낭비해버린... 아픔이토크렌치를 든 나를 압박해온다. ㅠㅠ 제길 또 찌그덕 + 딱딱 소음... 도대체 데로사는 뭔 생각으로 이런 싯마스트를 만든거지?
몸풀기 로라... 음식도 먹어본 사람이 맛을 안다고... 인터벌도 쳐본 사람이 칠 수 있는 듯 하다.나름 열심히 밟았다고 생각했는데, 결과적으론 그냥 Tempo 레벨로 적당히 밟은 꼴.안장이 불편하면 로라를 못탄다 + 반드시 춥게 해놓고 탈 것... 이라는 귀중한 교훈을 또 느꼈다.얼른 안장을 피직으로 바꿔야지. -_-;
동부 난코스 - 1 바로 설매재.정말 주구장창 올라가야하는데.. 순간 경사도 28%를 육박한다. 백현사거리-200 구간 (3290 m) = 3.0% 해발 200-300 구간 ( 678 m) = 14.7% 해발 300-400 구간 ( 733 m) = 13.6% 해발 400-500 구간 ( 916 m) = 10.9% 해발 500-600 구간 ( 659 m) = 15.2% 해발 600-630 구간 ( 129 m) = 23.5% 구간별 고도표인데... (by 도싸 이교수님)올라가다보면... 이걸 왜 하나 싶다.특히 마지막 129미터는 지옥도.최고 심박 192bpm을 찍을 정도로 빡세다.죽을만큼 힘든건 아니다. 다시 가라고 하면 가겠다.하지만 성취감&참을성 기르기 이외의 목적으로 여길 가라고 한다면... 안간다.업힐 연습을 이런 곳..
다시 가고 싶은 코스 다시 가고 싶은 곳. 딱... 설매재까지만. 돌산령은 올라가는건 좋은데, 내려가는건 싫다.그리고 여긴 좀 빠르게 진행해야 야간라이딩이 안될듯.내년에 또 갈 수 있으려나... 내년엔 바빠서 라이딩하기 힘들 것 같은데.점심시간을 수동 pause로 스킵했는데도, 3시간이나 휴식...이러면 야간라이딩이 될 수 밖에 없다.
2012.10.22 허리통증은 여전...스페이서를 아래로 내려야겠다. 피팅스타의 피팅이 나와 안맞는 듯...페달링은 좀 편해졌을지 모르겠으나, 무릎 외측 인대의 통증이 새로 생기고허리 통증이 심해졌다. 낙차 후엔 ... 뭐... 생각하기 싫을 정도의 통증을 수반 중...근데 피팅스타 아쟈씨는 왜 계좌번호를 안알려주시지?주말까지 기다려보고, 안가르쳐주시면 내가 연락하리다. 안장은 피직말고 원래대로 로민 에보를 써도 상관없을 듯.50km 이후의 라이딩시 엉덩이 아픈건... 어쩔 수 없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Di2... 편하긴 한데, 이건 좀 아닌 것 같다라는 생각이 자꾸 든다.그간 선 달린 구동계에 익숙해져서 그런가? 다음번엔 그냥 일반 듀라를 써야지... 하는 마음이 생긴다. 나아야 타지.. 나아야... 그리고.....
2012.10.21 허리가 작살나게 아픔... 낙차의 영향인가.마음도 아픔. 무겁고 피곤해짐.오디오를 거실로 옮겨야겠다... 마음이 겁나 짜장임...이번달은 1500km 타기 힘들듯... 몸과 마음이 너덜너덜한 탓. 동생이 구연산을 보내줬음. 청소용으로 와방 좋음. 그러나 물통에는 해당사항 무.물이끼와 곰팡이는 그냥 자알 말려서 쓰는 수 밖에... 라이딩 있는 날 저녁엔 일찍 자야겠다. 약속펑크는 이제 그만...도싸 정회원이 됐으나... 져지는 한번도 안입어봤음. -ㅅ-;; 파워미터는 샀는데 FTP 측정은 또 언제하지...?
망할 Di2.... 이너 1단에서 간섭이 나서 앞드를 건드렸다가... 죽도밥도 안되는 상황이 되었다.케이블 달린 애들이랑은 완전 다르구나... 싶음;고기님에게 다시 손봐달라고 해야겠다. 좀 혼나겠군... 이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