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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클 이야기

크랭크 교체

데로사 머락에 쓰던 캐논데일 할로우그램 SL을 빼고

울테그라 크랭크를 넣어줬다. 제짝이라서 그런가... 변속트러블 하나도 없고

정말 부드럽게 변속된다. 쓰면 안되는 조합의 기어도 문제없이 소화.




문제는... 무게다. 할로우그램보다 200g이나 무겁다. 이건 뭐 어쩔 수 없지...

근데 벌써 기스가 났다. 크흐... 뭐 어짜피 마일리지가 쌓이면 쌓일수록 기스는 더 날거다.

다음 프레임이 생기는 그날까지 잘 써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