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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클 이야기

나의 현실...




나의 단점이 '겸손하지 못함'이다보니... 

처음엔 내 '새싹'같은 실력을 과신하여 이런저런 잡썰을 많이 이야기했더랬다.

조금씩 내 현실을 알아가면서 부끄러워서 말수가 줄어든다.

더 높을 줄 알았던 내 파워 추정치가 점점 낮아지고 점점 안정화되면서...


열심히 타야되느니라...


라는 결론에 도달하였도다...

바깥에서야 잘타는 사람들 죽어라 따라다니면 조금씩 거저먹듯 실력이 늘어나지만,

혼자 타야하는 겨울시즌에는 과학적인 라이딩 학습이 중요하다. 


요즘 CTS 훈련을 조금씩 하면서, 점점 공부할 것들이 늘어나고 있다.

왜 고기님이 파워미터를 알루휠로 사라고 했는지 요즘 알 것 같은...

알루휠이니 막 훈련하기 넘 좋다. 망가지면 저렴한 알루휠이 망가지지 허브가 망가지진 않으니까.


앞으로는 주중에는 바깥에서 타기 힘드니까, 짧은 시간에 정확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