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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클 이야기

2014.01.17 점심운동

어제 참지 못하고 맥주를 마신 관계로... 게다가 2시반에 잔 관계로 아침운동은 못했다.

무려 8시에 간신히 일어났다. 일단 오늘부터 다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면서 일요일 점심까지 버텨야겠음.

오늘은 템포 30분 1회. 역시 시간을 핑계로... 30분 1회만. ㅎㅎ




어제 운동을 쉬었던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처음에 조금 더 힘들었다. 

플루이드 트레이너의 최대 단점은 예열이 점점 되면 될수록 저항이 줄어든다는 것.

그래서 꼼수를 낸 것이... 중간중간 기어를 한단씩 올려주기. 한 3~5w 정도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

여튼 30분간 259w 달성. 한 12~3분 돌리니 다리가 풀리던데, 이건 아마 에너지 시스템이 바뀌어서 그렇겠지 싶다.

내일은 토요일이니 30분 2회를 해야겠음.

진행하는 동안 물약 섭취. 사탕 하나 먹음. 끝나고 코코아 한잔.


점심을 먹어야하는데... 어제 먹어둔게 많은가 그닥 배가 고프지 않다. 이러다가 한방에 훅... 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