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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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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오디오 시스템 시작 휴대기기는 이쯤하면 되어서 오디오를 손대기 시작.그간 낙차로 아파서 움직이지 못한 탓에 음악을 많이 듣게 되는 것 같다.일단은 앰프는 AI500iu로 낙점. 솔직히 더 작은 것을 쓰고 싶었으나... 중고가 저렴하게 나와서 Get (구입 후 1주일 뒤에 더 싼게 나온건 함정...)스피커는 레가 RS1으로. DAC는 AI500iu 내장을 쓰고 있는데, 다소 아쉬운 느낌이다. DAC나 DDC 추가가 필요한 상황.그런데 네트워크 플레이어를 구성해볼까...하는 생각도 하는터라 좀 고민하고 있다. 그리고 세팅을 하다보니... 예전에 쓰던 시스템과 성향이 비슷해졌다. -_-;;물론 예전보다 좀더 저역이 있는 시스템이긴 하지만, 오히려 부밍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인지라...
추억의 RH1 추억이라 쓰긴 했는데, 아직은 현역이라고 할 수도 있는 물건.벌써 몇년을 쓴거지? 한 5년은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즘 갑자기 생각나서 슈어 SRH440이나 B&O A8을 물려서 쓰는데 참 좋다.앞으로 더 좋은 기기를 만날 수는 있겠지만, 아직은 이 녀석 만한걸 본 적이 없다. 단점은 너무나 잘 찌그러지는 저 바디와 조루 LIP-4WM 배터리. PCM 재생시 배터리 하나당 3-4시간 쓴다. 헐...이걸 3개인가 4개나 가지고 있는데... 제대로 수명이 남은건 하나 밖에 없다나 뭐라나...아직은 이베이에서 구할 수 있으니까 다행이긴한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이걸로 김광민의 '혼자 걷는 길'을 듣고 있자면... 센티멘탈 + 살짝 지어지는 웃음... 마음이 아려온다. 음... 이 녀석의 음질을 ..
이어폰 사망... 근 2년간 내 귀를 즐겁게 해주었던 Bose ie가 사망했다. 거의 1년쯤 단선으로 한 번 교체를 받았는데, 1년이 지나 다시 단선 + 캡 분실. 아침부터 뭔가 어수선하더니... 그 틈에 가버렸다. 그래서 새 이어폰을 사냐고? 아니. Bose는 신제품 가격의 30%를 지불하면 유상리퍼를 해준다. 말이 리퍼고, 새 제품으로 교체해주는 것이다. 6개월 한정 as만 해주는 소니 등의 회사와는 좀 다른 면. 당분간은 A8을 들어야겠다.
여기까지 오는구나... 결국 CDT 추가. Stello CDT100 붙여주었다. 소스기로 쓰던 맥북프로가 연구실로 간 것이 원인... 아마라와 U3 조합의 고음질 음원이 그립다. 여튼... M1의 느낌을 살려두고 싶어서 CDT를 붙인 것인데, CDT100이 좀 여리고 섬세한 소리인 모양인지, 조금 소리가 차분해졌다. 이건 또 이것 나름의 맛이 있네. 그나저나 무슨 마감이 이리 약하나. 스테빌라이져를 살짝 올려뒀다고 기스가 나버리는 본체. -_-;; 매직으로 땜방을 하긴 했지만, 속이 쓰리네. 리모컨은 Aura나 Stello나 멋없긴 매한가지. Stello가 덜 싸구려틱하다. 여튼~ 이 조합으로 주욱 가는거다. '당분간은'
MZ-NH3D, RH-1 내 주력 소형 음악기기들. NH3D를 먼저 구입해서 쓰다가, RH-1을 들여서 쓰고 있다. 둘다 2년째 쓰고 있는 듯. 내 취향은 RH-1 + B&O A8인데, RH-1은 NH3D보다 좀더 고음성향인 것 같은 느낌이다. 기본 음세팅이 그런 것 같은데, 그렇다보니 RH-1을 쓰다가 NH3D를 쓰면 좀 답답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둘다 요즘은 거치형으로 쓰고 있는 상태. RH-1 + BOSE C2도 좋은 조합인 것 같다. 이대로 고장날 때까지 주욱 쓸 듯 하다.